금・은메달 획득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학과 학생들이 IKA독일요리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받았다.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학과 학생들이 IKA독일요리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받았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경대학교(총장 이채영)는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학과가 세계 3대 요리대회인 IKA독일요리올림픽에서 금, 은메달을 석권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으로 운영한 글로벌챌린지 프로그램을 통해 참가한 것으로, IKA독일요리올림픽은 세계조리사연맹(WACS)에서 인증하고 있는 경연대회다. 4년마다 개최하는 이번 대회는 올 2월 14일부터 19일까지 열렸으며 미국・프랑스・스웨덴・호주 등 74개국 약 3000여 명의 셰프들이 참가했다.

대회에서 호텔조리마스터 전공 1학년 배수인・이태호씨가 개인전시 경연 부문에서 최고 성적으로 각각 금, 은메달을 받았다.

금메달 수상자인 배수인씨는 “세계적인 셰프들과의 대회에서 금메달을 얻어 기쁘다. 앞으로 우리 음식을 세계화하는 전문 셰프가 되겠다”고 말했다.

나용근 지도교수는 ‟이번 대회를 위해 학생들은 교내 ExpUp Station(현장실무교육)과 병행하며 8개월간 조리 훈련을 했다. 고생한 학생들에게 고맙다”고 밝혔다.

IKA Culinary Olympic은 세계조리사 협회(WACS)에서 인증하는 세계 3대 요리 올림픽 대회로 100년의 역사를 갖고 있는 세계 최고 권위의 요리대회다. 한편 대경대학 푸드아트스쿨 호텔조리마스터 전공은 지난해 터키국제요리대회 금메달 5개를 비롯해 한국음식 교육기부 진로체험 경연대회에서도 금상을 수상하면서 조리학과의 명가(名家)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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