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강희성 호원대학교 총장이 신종코로나19 여파로 힘든 시기를 격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26일 ‘화훼농가 돕기 꽃 선물 릴레이 캠페인’에 동참했다.

이 캠페인은 코로나19 영향으로 경기침체를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캠페인으로, 강희성 총장은 곽병선 군산대 총장으로부터 지명을 받고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

강 총장은 26일 교내 환경미화원 반장에게 학교를 위해 애써주신 데 대한 보답으로 감사한 마음을 담아 꽃다발을 선물했다.

강 총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졸업식이나 입학식 등 각종 행사가 취소돼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의 고통을 조금이나마 덜어드리고자 이번 캠페인에 참여했다”며 “온 국민이 한마음 돼 하루속히 위기상황을 극복해 정상적인 일상 및 경제활동으로 복귀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호원대는 추후 위축된 화훼 소비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교직원을 대상으로 꽃 소비 장려 운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한편 강희성 총장은 다음 참여자로 구춘서 한일장신대 총장에게 릴레이 캠페인 동참을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