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 태권도경호과가 겨울 방학 동안 해외에서 뜨거운 겨울을 보내 주목받고 있다.

먼저 한권상 태권도경호과 학과장은 지난달 초부터 중순까지 호주 시드니·퍼스·멜버른 등 3개 도시를 방문, TAEKWONDO WORLD SYDNEY MARTIAL ARTS(관장 유병기)를 비롯해 지역 대표 6개 태권도장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의 주요내용은 △인턴십과 사범 파견 △대회 참가와 행사 교류 △교육, 특별강연, 세미나 등 학술활동 △유학생 교류와 활동 등이다.(첫번째 사진)

앞서 지난 1월에는 태권도경호과 문성준(2학년)씨 등 재학생 4명이 '제24기 세계태권도평화봉사단'에 선발됐다. 이에 네팔, 러시아, 멕시코, 방글라데시 등 4개국에서 40여 일간 민간외교관으로서 태권도와 한국문화를 전파한 뒤 지난달 귀국했다.

또한 같은 시기 장문영(2학년)씨 외 3명의 재학생은 2개월 동안 미국과 크로아티아에서 해외사범인턴십을 실시, 현지 도장 운영방법과 태권도 교육방법을 체험했다.(두번째, 세번째 사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