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성곤 후보 “제주 의료‧간호인력 확보, 가장 시급한 현안”

위성곤 서귀포시 예비후보
위성곤 서귀포시 예비후보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제21대 국회의원 선거(4.15 총선) 서귀포시 선거구에 출마한 위성곤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가 제주대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제주지역 간호학과 정원 확대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성곤 예비후보는 4일 ‘행복충전 정책브리핑’을 통해 보건‧의료분야 정책공약을 발표했다.

위 후보는 “최근 코로나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등으로 인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큰 상황에서 지역 간 의료불균형 문제가 존재한다”며 “필수 의료서비스의 공급부조 등 거주지역에 따른 의료격차는 생명과 직결되는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그는 이어 “제주대 의대 정원을 확대하고 지역의사제 특별전형으로 선발해, 가장 시급한 현안인 서귀포를 포함한 제주 의료인력을 확보하겠다”며 “간호인력 확보를 위해 도내 간호대학, 간호학과 정원 확대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위 후보는 “의료인력 확보 방안 마련을 통해 의료역량을 강화함으로써 누구나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는 거점 의료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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