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트업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 3월 16일까지 신청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전정환, 이하 제주혁신센터)는 ‘2020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에 참여할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예비창업패키지’는 혁신적인 기술창업소재가 있는 예비창업자의 원활한 창업사업화를 위해 사업화 자금, 창업교육, 멘토링 등을 지원하는 창업지원 프로그램으로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주관하는 사업이다.

‘2020년도 예비창업패키지 일반분야’ 신청은 사업 공고일(‘20.1.31)까지 창업경험이 없거나 공고일 기준 신청자 명의의 사업체를 보유하고 있지 않은 자는 누구나 가능하며, 폐업 경험이 있는 자는 이종업종의 제품이나 서비스를 생산하는 사업자로 창업할 예정인 경우에 한해 가능하다.

제주혁신센터는 청년층 9팀, 중장년층 6팀 등 최대 15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 및 모집 요강 확인은 K-스타트업(www.k-startup.go.kr)에서 가능하며, 액셀러레이팅팀 (064-710-1975~6)으로도 문의 가능하다.

예비창업자로 선정되면 사업화자금 평균 5100만 원(최대 1억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게 되며, 안정적으로 창업할 수 있도록 전담PD가 창업활동 전반에 대한 멘토링 등 밀착지원을 제공한다. 전정환 센터장은 “제주혁신센터를 통해서 밀착지원을 받길 원하는 예비창업자의 많은 지원을 바란다”며 예비창업자의 지원을 독려했다.

한편 제주창조경제혁신센터는 ‘새로운 연결을 통한 창조의 섬, 제주’라는 비전을 통해 제주의 스타트업 생태계 기반 마련과 인재 육성, 지역혁신을 중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팅 사업, 직접 투자사업 등으로 지역 맞춤형 액셀러레이팅 기능을 강화하고, 로컬 크리에이터 발굴과 지역가치 기반 혁신 프로그램 등으로 지속가능한 제주형 특화사업의 기반을 다져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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