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의료원 및 대구지역 8개 고교에

한국기술교육대는 4일 천안의료원에 대학 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4일 천안의료원에 대학 교직원의 모금으로 마련한 기부물품을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이성기) 교직원은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는 의료진과 환자들을 지원하기 위해 성금을 모금, 4일 국가지정 코로나19 전담병원인 천안의료원의 의료진과 환자들에게 긴급하게 필요한 물품(커피포트, 휴지, 종이컵, 세안용품 등)을 전달했다.

이성기 총장은 “코로나19 위기경보가 심각 단계로 격상되고 지역사회에도 많은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대학 구성원들이 작은 정성을 모아 의료 활동에 필요한 물품을 전달하게 됐다”면서 “대학도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하여 정부의 지침에 따라 구성원 모두가 온힘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이외에도 코로나19로 극심한 피해를 겪고 있는 대구지역의 8개 고등학교에 보건용 마스크 총 1600여개를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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