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레이시아 초청교환유학생 단체사진.
말레이시아 초청교환유학생 단체사진.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가 최근 교육부가 주관하는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 우수사업단에 선정됐다.

‘캠퍼스 아시아 에임즈 사업’은 교육부가 한-아세안 대학 간 학점 상호 인정, 공동 커리큘럼 개발 및 운영, 학위 질 보장 등을 통해 아세안 지역전문가와 지한파를 양성하고 한-아세안 대학 간 교류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2019년 4R 3S+(authentic Stay, Slow food, Smart tourism) 글로벌 호텔관광 특화교육프로그램으로 신규사업단으로 선정돼 2년간 2억2000만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말레이시아 마라기술대학, 테랑가누대학, 사바대학과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시행하고 있다.

동국대 경주캠퍼스는 AIMS 맞춤형 교안개발, 교과/비교과 운영 실적, 문화 및 안전교육 특강 및 업무 협조 체계 등의 평가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박종구 사업단장은 “아세안지역의 관광자원의 장점과 우리 대학의 호텔관광외식경영분야의 교육 및 연구능력을 융합해 학생 교류뿐만 아니라 교원 교류로 확대하고 나아가 학문발전을 이루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유경 국제교류처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재학생이 아세안 지역 전문가로 발돋움해 해외취업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앞으로 더 다양한 국가와 대학과의 특화된 교환교류 및 현장실습프로그램을 운영해 글로벌대학으로서의 면모를 다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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