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 학생들이 동계방학기간 동안 캐나다 어학연수에 참가, 수료하고 지난달 귀국했다.
가톨릭상지대 학생들이 동계방학기간 동안 캐나다 어학연수에 참가, 수료하고 지난달 귀국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가톨릭상지대학교(총장 정일)는 동계방학기간 동안 캐나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이 모든 과정을 마치고 2월 28일에 귀국했다고 밝혔다.

국제교류원 주관으로 시행하는 해외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어학 능력이 우수한 학생들을 선발해 어학 능력 향상과 해외 취업의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국제화 및 직무 능력을 강화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번 캐나다 어학연수에는 서류 및 면접전형과 사전교육을 통해 최종 선발된 8명의 학생들이 1월 16일부터 2월 27일까지 캐나다 벤쿠버에 있는 현지 영어 전문 학원 LAB(Languages Across Borders)에서 6주간 교욱을 받았다.

캐나다 어학연수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Practical Conversation English, Listening/Pronunciation, Academic English 수업으로 진행됐으며, 금요일에는 현지 문화 및 생활 체험과 여행, 지역 시설 투어, 스포츠 관람 등을 통한 현지인과의 실전 영어 활용을 통해 어학능력을 키웠다.

캐나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학생들에게는 연수지원비로 1인당 360원의 장학금과 함께 현지 어학연수 기관에서 발급하는 수료증이 제공됐다.

어학연수에 참가한 김세린 전산세무회계과 학생은 “6주간의 어학연수 프로그램이 무척 알차게 구성돼 있어 영어 실력 향상에 큰 도움이 됐다”며 “무엇보다도 세계 각국의 친구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다양한 문화 체험도 할 수 있어서 무척 즐거웠고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가톨릭상지대는 재학생들의 글로벌 역량 강화를 위해 매년 해외 어학연수를 비롯해 해외 직무연수, 해외 소피아봉사활동, 글로벌 현장학습 사업 등의 다양한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대학 자체의 특화된 국제교류 사업인 인터글로벌 프론티어 사업을 통해 해외 취업 활성화에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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