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산 예방… 과제물 활용 등 ‘비대면 수업’ 운영계획 확정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16일 예정된 2020학년도 1학기 개강일부터 2주간 재택수업을 실시한다.

동강대는 4일 올 1학기 개강일인 16일부터 29일까지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동강대는 9일까지 학과별로 비대면 수업 운영계획서를 확정한 뒤 12일까지 학교 및 학과 홈페이지에 공지할 예정이다.

또 신입생 및 재학생들의 혼선을 막기 위해 문자메시지와 유선 전화로 ‘비대면 수업’을 안내한다.

동강대는 교과목이나 담당교수별로 강의계획서를 올리고 수업내용과 수업자료를 제시할 계획이다. 과제물을 활용한 수업 방법도 함께 진행하며 과제물 제출 여부 등에 따라 출석부를 작성한다는 방침이다.

이민숙 총장은 “‘코로나19’ 사태가 안정될 때까지 올 신학기 개강일부터 2주간 ‘비대면 수업’을 진행하기로 했다”며 “행정조치 및 학칙 개정 등을 통해 학사 일정 등에 차질이 없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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