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대 전경.
창원대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창원대학교(총장 이호영) 산학협력단은 한경티이씨㈜와 ‘기술이전 계약 및 산학협력 MOU’를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한경티이씨㈜는 2006년 설립 이래 지르코니아 및 희토류 계열의 첨단 세라믹 산업소재를 기반으로 한 자동차 삼원촉매, 특수제지첨가제, 의료기기소재(구조세라믹) 등 신소재개발 분야에서 최고의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으며, 한국세라믹기술원 등과 함께 꾸준한 소재 개발이 이뤄지고 있는 유망 기업이다.

또한 정연길 창원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개발한 ‘세라믹 분말 제조 및 적용기술’의 기술이전 계약도 함께 진행된 이번 MOU에 대해 이재현 산학협력단장(연구산학부총장)은 “기술이전 계약을 바탕으로 우리 대학의 보유 기술을 활용한 공동 R&D 및 연구 성과물의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경남지역의 우수 기업인 한경티이씨(주)와의 동반 성장을 도모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강현병 한경티이씨㈜ 대표이사는 “현재 우리 회사에는 창원대학교 박사로 재학 중인 박정주 연구소장을 포함한 창원대학교 출신의 인재들이 상당수 근무하고 있다”며 “그들은 회사의 발전에 커다란 보탬이 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창원대가 유망한 인재를 발굴해 경남지역의 산학협력 기반 조성에 앞장서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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