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근열 총장(왼쪽)이 정학상 팜스코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육근열 총장(왼쪽)이 정학상 팜스코 대표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농축산분야 전문 인재 양성을 위해 장학금을 지원한 ㈜팜스코 정학상 대표이사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팜스코는 친환경 축산전문기업으로, 2017년부터 매년 선발된 연암대 장학생 40명에게 40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총 120명의 학생들에게 1억 2000만원의 장학금 수여했다.

이날 감사패 전달식에는 연암대 육근열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팜스코 정학상 대표, 김남욱 충청지역 영업본부장, 김영근 부장이 참석했으며 연암대와 ㈜팜스코 간 산학협력을 강화해 나가기 위해 △산업체 인사 특강 △현장실습 △채용 등 다양한 지속방안을 협의했다.

육근열 총장은 “국내 최고의 차세대농업기술 선도 대학인 연암대에 깊은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장학금을 지원해 주고 있는 ㈜팜스코 정학상 대표님 및 임직원 분들께 교직원을 대표해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 팜스코의 소중한 장학금이 대한민국 농축산 분야를 이끌어 갈 전문 인재를 양성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정학상 대표는 “특히 축산업 현장에서 연암대 졸업생들이 기여하는 바가 큰 것이 사실”이라며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농축산 분야 특성화 대학인 연암대 재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지급하게 돼 더 큰 의미와 보람을 느낀다. 현장실습과 채용 등 다양한 협력 방안에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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