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인천 서구청에서 이재현 서구청장(사진 왼쪽에서 세번째)과 서울디지털대 이영수 부총장(사진 왼쪽에서 네번째)이 제휴협약을 체결하고 관계자들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서울디지털대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서울디지털대학교가 인천 서구청과 12일 인천 서구청 임직원 및 서구민을 위한 위탁교육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인천 서구청 임직원과 서구민이 서울디지털대 입학 시 입학금 전액 면제와 등록금 일부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또 인천 서구와 연계, 맞춤교육과정을 개설해 시민들의 교육 확대에 이바지할 계획이다.

현재 인구 54만여 명이 거주하고 있는 인천 서구는 청라국제도시와 검단신도시 외에도 입체도시인 루원시티가 조성돼 경제수도 인천의 신흥 거점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또한 서구는 2020년을 맞아 구민의 행복을 20% 이상 늘리겠다는 포부를 갖고 ‘2020 행복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이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구민에게 다양한 교육기회를 제공하려고 노력하고 있다.

협약식에서 이영수 서울디지털대 부총장은 “코로나19 방어에 애쓰고 있는 구청 임직원들께 감사드린다”며 “모바일캠퍼스를 통해 고품질 강의를 수강할 수 있는 서울디지털대 입학을 통해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많은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을 서구 구민들의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며 “서울디지털대와도 긴밀한 협력을 통해 주민들의 온라인 고등교육 기회 확대 등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지원할 수 있도록 애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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