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일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 20명에게 긴급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서일대가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 20명에게 긴급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일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태희)는 이번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 20명에 대해서 긴급 특별장학금을 수여했다.

이번 결정은 국내 코로나19 최대 확진 지역인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의 어려움을 대학차원에서 함께 공감하고 극복하자는 취지로 진행됐다. 특별장학금은 등록금명목의 장학금이 아닌 생활비 명목의 장학금으로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전망이다.

이번 특별장학금을 받는 대구지역 재학생은 ”이번 특별장학금을 통해 학교에서 재학생들에게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준 것에 감사드리며, 앞으로 제가 받은 혜택을 사회에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우태희 총장직무대행은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지역의 재학생이 이번 특별장학금을 통해조금이나마 도움이 됐길 바란다. 이번 특별장학금 포함해 코로나19여파로 인하여 서일대 재학생들이 피해를 받지 않도록 학교 차원에서 다양한 지원방향을 모색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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