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와 ㈜위드랜드(회장 이규봉)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연암대와 ㈜위드랜드(회장 이규봉)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연암대학교(총장 육근열)는 13일 본관 소회의실에서 ㈜위드랜드(회장 이규봉)와 반려동물산업 활성화를 위한 LINC+ 사회맞춤형학과 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2020학년도 연암대학교 LINC+ 사회맞춤형 신규 협약업체로 체결한 ㈜위드랜드는 반려동물에 대한 힐링, 뷰티, 헬스, 유통, 문화(여행)사업 등 토탈 솔루션 제공업체로, 서울 청담 본점에서 트레이닝(훈련), 미용, 쇼핑 등 반려동물과 관련한 시설들을 한 곳으로 통합한 복합 반려문화공간을 운영 중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육근열 총장과 교직원을 비롯해 ㈜ 위드랜드 이규봉 회장, 이종철 대표, 장동열 이사 등 임직원이 참석했으며, 연암대학교와 ㈜위드랜드 간 인적 및 물적 자원의 교류와 산업체 수요를 반영한 맞춤형 전문 인력 양성 등 실무교육과 산학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이뤘다.

양 기관은 구체적으로 △사회맞춤형학과 반려동물산업 트랙반의 운영 협조 △사회맞춤형학과 이수 학생에 대학 채용 약정(년간 5명) △산업체 견학, 현장실습, 인턴십 등의 상호협력 △산업체 인사의 전문가 특강 참여 등 다양한 협력방안을 협약했다.

이규봉 ㈜위드랜드 회장은 “반려산업 현장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의 수요가 커지고 있는 데 비해 전문인력을 수급하는데 어려움이 많다”며 “연암대의 우수한 인재를 채용함으로써 고객의 눈높이를 넘어서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고, 나아가 반려동물사업이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육근열 총장은 “급성장하는 반려동물 산업수요에 선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암대와 ㈜위드랜드가 공동으로 전문 인재를 양성하고 채용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통해 대학과 산업체가 상생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육근열 총장과 ㈜위드랜드 임직원은 협약을 체결한 이후 연암대의 최신식 반려동물 교육관과 국내 유일의 국제규격 실내훈련센터 등 대학의 우수한 반려동물 인프라 현장 견학을 이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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