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Youth! Dream Uncover 창업 지원’… 3월 20일까지 모집
고용노동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 … 4월 17일까지 모집

동강대 지역주도형청년일자리사업 성과보고회
동강대가 광주 북구와 함께 고용부, 행안부의 일자리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동강대학교(총장 이민숙)가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가진 예비 CEO들에게 창직의 날개를 달아주며 일자리 발굴과 함께 창업 활성화에 앞장선다.

동강대 창업지원단(단장 박경우)은 광주 북구와 손을 잡고 2018년 이후 3년 연속 행정안전부와 고용노동부의 일자리 공모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먼저 행안부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Youth! Dream Uncover 창업 지원’ 분야를 통해 광주북구에 거주하는 만39세 이하의 주민을 대상으로 예비 CEO를 20일까지 모집한다.

또 동강대는 고용부의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 사업’을 통해 ‘Hidden idea 발굴을 통한 지역창업 지원 사업’을 펼친다. 모집 기간은 4월 17일까지며 지난해부터 전 연령층의 창업 활성화를 위해 광주시에 거주하는 19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재창업자를 대상으로 하며 만 30~49세 장년층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 신청은 동강대 창업보육센터 홈페이지(http://dcbi.dkc.ac.kr)에서 지원서를 내려받아 이메일(dku2583@naver.com)이나 산학협력관 302호로 방문 접수하면 된다.

선발된 예비 창업자에게는 창업에 필요한 기초와 심화 교육을 비롯해 전문가 멘토링, 창업 공간 조성 및 시제품 제작, 창업 후 사후 지원 프로그램, 동강대 창업네트워크 활용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또 교육 후 최종 평가에 따라 초기 사업비를 지원받게 된다. 특히 연말에는 예비창업자들이 프레젠테이션과 시제품 전시 등을 통해 그동안의 성과를 공유하고 전문가들과 의견을 나누는 시간도 갖는다.

박경우 단장은 “고용부 사업의 경우 호남·제주권에서 유일하게 2018~2019년 2년 연속 최우수평가를 받았다”며 “예비 창업자들에게 꼭 필요하고 체계적인 지원 시스템을 통해 지역 일자리 발굴과 창업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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