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내 구성원 및 외부 주요 인사에게 취임식 영상 ‘이창원 총장과 소통하기’ 전달

한성대가 제10대 이창원 신임 총장(가운데)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후 해당 영상을 E-card로 교내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한성대가 제10대 이창원 신임 총장(가운데)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한 후 해당 영상을 E-card로 교내 구성원에게 전달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성대학교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10대 이창원 신임 총장 취임식을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온라인 취임식은 한성대 모든 구성원 및 외부 주요 인사에게 E-card를 전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MMS를 통해 전달되는 E-card에는 이창원 총장 취임사, 이종훈 한성학원 이사장 축사, 교내외 인사 취임 축하 메시지 등의 영상이 담겨 있다.

취임식 영상은 ‘이창원은 소통하고 싶어서’를 주제로 토크 형태로 구성됐다. 한성대 동문인 김민성(무용과) CJ오쇼핑 쇼호스트가 사회를 맡고 김준호(산업경영공학과) 동문이 MC부기로 변신, 한성대 구성원의 궁금증을 이창원 총장이 해소해주는 토크 형태로 제작됐다.

취임 축하 영상은 남궁근 대학혁신사업관리위원회 위원장, 이병은 한성대 교수협의회 회장, 반상진 한국교육개발원 원장 등 교내외 18명 인사들의 축하 메시지를 담았다.

이창원 총장은 “한성대와 함께한 28년의 기간 동안 대학과 구성원 사이에 가장 중요한 것이 ‘소통’이라는 것을 깨달았다”며 “대학의 주인은 우리 구성원 모두라는 생각으로 더욱 열심히 소통하며 함께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취임 포부를 전했다.

이 총장은 1992년부터 한성대 행정학과 교수로 재직, 교무처장·기획협력처장·산학협력단장 등 주요 보직을 맡았다. 지난해 12월 27일 이사회 만장일치를 통해 한성대 신임 총장으로 선임됐으며 임기는 2020년 2월 1일부터 4년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