톡투미심리상담센터와 협약 체결

왼쪽부터 이민정 톡투미심리상담센터 대표, 김문섭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왼쪽부터 이민정 톡투미심리상담센터 대표, 김문섭 대구한의대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지난 13일 예체능관 미래라이프융합대학 학장실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성인학습자들의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기 위해 톡투미심리상담센터(센터장 이민정)와 협약을 체결했다.

톡투미심리상담센터는 다양한 임상과 상담 경험을 바탕으로 성인과 직장인, 아동청소년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담자들에게 심리검사 및 트라우마상담, 개인상담치료, 집단상담치료 등을 제공하고 있다.

협약식은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과 이민정 톡투미심리상담센터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소개, 협약서 내용 설명 및 서명, 상호 협력을 위한 간담회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성인학습자들의 일·학습 병행 등 어려움 극복을 위한 심리지원 공동 협력 △성인학습자의 발달심리 연구를 위한 공동 협력 △지역사회 평생교육진흥을 위한 공동 협력 △평생교육연구 및 현장학습 지원을 위한 공동 협력 △기타 양 기관 발전에 필요한 제반사항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미래라이프융합대학은 성인학습자 친화형 단과대학으로 프레이리성인학습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성인학습자 개인별 학습능력에 따른 맞춤형 학습지원과 직장과 가정, 대학생활에서의 다중역할에서 오는 심리적 어려움을 지원하고 특히 코로나19 사태와 같은 성인학습자가 겪을 수 있는 다양한 영역의 어려움을 파악하고 극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김문섭 미래라이프융합대학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직장인과 성인들의 우울감, 불안, 사회적 단절감 등 심리적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이 많아 졌다”면서“이번 협약으로 성인학습자들이 심리적 안정을 찾고 힘든 상황을 잘 극복해 즐거운 대학생활을 유지해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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