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6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창업동아리 페스티벌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2019년 제6회 DKU 스타트업 데모데이&창업동아리 페스티벌 [사진제공=단국대 창업지원단]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단국대학교(총장 김수복)가 중소벤처기업부의 2020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 최종선정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초기창업패키지 사업은 보장기간이 최소 3년이며 매년 23억원의 정부지원금을 받아 창업 3년 미만의 초기창업자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사업이다.

그간 단국대는 창업지원단을 중심으로 지난 3년간 총 315팀의 기술창업자를 배출했으며 특히 초기창업패키지로는 지난 2018년 누적매출 550억원, 신규고용 450여명, 수출 12억원, 투자유치 42억원 등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뒀다.

단국대는 2014년도 창업선도대학을 시작으로 2018년까지 5년 연속 선정됐고, 2019년 초기창업패키지 주관기관으로의 전환을 통해 경기지역 창업거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염기훈 단국대 창업지원단장은 “단국대가 보유한 교내 창업지원 인프라를 극대화시키고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 등 지역의 창업 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경인지역 창업의 허브 역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또 “단국대 중장기 발전계획인 ‘Dynamic Dankook 2027’의 핵심 의제로 선정된 ‘함께하는 글로컬 창업’을 가시화해 향후 7년 동안 유니콘 기업과 스타 창업기업 다수를 배출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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