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동대학교(총장 장순흥) 총학생회는 14일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경북 지역 취약계층 아동을 돕기 위해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에 후원금 369만3676원을 전달했다.

한동대 학생들은 7일부터 13일까지 총학생회 페이스북 페이지와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을 통해 자발적으로 모금운동을 전개했다. 학생들이 전달한 후원금은 굿네이버스 대구·경북 본부를 통해 대구·경북지역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류현희 굿네이버스 대구경북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마음을 모아주심에 감사하다”며 “한동대학교 학생들이 전달한 소중한 후원금은 이러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잘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동대 총학생회는 “국내 코로나19로 많은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며 “여러 단체에서 대구·경북지역에 많은 지원과 후원을 하고 있지만 부족한 상황이며, 함께 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발적인 모금 운동을 시작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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