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한국대학신문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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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대학신문 허지은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이 교육부의 3차 개학 연기에 따라 4월 전국연합학력평가(이하 4월 학평)를 5월 7일로 재조정했다. 앞서 경도교육청은 4월 학평 날짜를 4월 28일로 한차례 연기한 바 있다.

경기교육청 주관 4월 학평은 당초 4월 8일에 시행될 예정이었다. 그러나 코로나19 우려가 커지며 4월 28일로 연기됐다. 그러나 한차례 더 연기돼 5월 7일로 예정됐다.

4월 학평은 전국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경기교육청이 문제를 출제하고 평가를 주관한다. 평가 영역은 국어, 수학, 영어, 한국사, 탐구 등 5개 영역이다.

황운규 경기교육청 미래교육정책과장은 “4월 전국연합학평가 일정이 다시 변경된 것은 유‧초‧중‧고 개학이 4월 6일로 연기된 데 따른 조처”라며 “일정 조정은 시‧도교육청 담당자의 의견과 고등학교 교육과정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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