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29일 정부세종청사 교육부 회의실(425호)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대응을 위한 학생처장 및 국제교류처장 협의회’를 주재했다.(사진=교육부)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개의 교원단체 대표들을 만나 코로나19 사태로 당면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간담회를 갖고, 공동 선언을 발표한다. 

교육부는 19일 오후 2시, 교사노동조합연맹ㆍ새로운학교네트워크ㆍ실천교육교사모임ㆍ전국교직원노동조합ㆍ좋은교사운동 등 5개 교원단체와 ‘교육부-교원단체 대표 간담회’를 개최한다. 교원단체 대표들은 이 자리에서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교원단체 공동 선언’을 발표할 예정이다.

이번 간담회에서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개학 추가 연기가 결정된 초유의 상황에서, 당면한 교육문제를 극복하기 위한 방안을 협의하고, 함께 협력할 것이란 다짐을 할 계획이다.

유은혜 부총리는 개학 연기라는 정부 방침에 지지·협조와 함께, 당면한 문제해결을 위한 다양한 교육실천과 연대에 앞장서는 전국의 교사와 교원단체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현재의 어려움을 극복하는데 교원단체가 중추적 역할을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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