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한양여자대학교(총장 나세리) 혁신지원사업단이 13일 첨단네트워크 교육인프라 구축과 미래지향 교수학습법, 취.창업지원을 위해 차세대 교육환경인 VISION HALL, PBL 강의실, 취∙창업센터, Do Dream Hall 의 준공식과 개소식을 개최했다.

원격화상 강의장 VISION HALL은 기존 행원스퀘어 계단강의실1을 개선해 새롭게 구축했다. 원격화상강의 시스템을 갖춘 혁신시설로써 3대의 빔프로젝터를 활용한 와이드, 듀얼스크린 시스템과 다채널 녹화, 카메라 추적 등 첨단 기능을 갖췄다.

고정 80석, 이동식 포함 100석 규모의 계단식 강의실로써, 교육 인프라가 구축된 강의실과 연계한 첨단 시스템 활용 강의 및 대내외 각종 세미나, 행사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지원할 계획이다.

차세대 최적의 교육환경을 구축하기 위해, 양방향 스마트 강의지원시스템을 갖춘 PBL강의실을 본관, 도서관, 디자인관, 정보문화관 등에 동시 구축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필요한 창의적이고 융합적 사고력을 갖춘 인재 양성을 위해, 한양여대가 추구하는 6대 핵심역량 - 창의, 도전, 공헌, 융합, 성장, 소통역량 - 강의실 및 도서관 2층의 C-Cube역량실, 교수학습개발센터의 CS LAB실 등이다.

취.창업센터는 진로.취업 부문에 탁월한 성과를 거둔 실적을 바탕으로 ‘하이퍼 커리어 혁신-진로 및 취업지원 프로그램 HYPER-E(HanYang women’s Personalized Experience Roadmap Employment)’를 추진하고 있다. 이러한 활동을 적극 지원해 줄 수 있도록 학생들과의 소통을 최우선으로 하는 취.창업 센터 환경개선 및 학생친화형 열린공간 Do Dream Hall을 준공했다

나세리 총장은 "미래사회 교육혁신을 위한 인프라 구축과 환경개선 사업을 마무리해 개소식을 하게 됨을 축하했다. 선진 시스템과 훌륭한 시설을 갖춘 이러한 결과는 한 개인이 아닌 전교직원의 노력의 결과이며, 훌륭한 시설도 중요하지만 이러한 시설을 구축하게 된 본래의 취지에 맞게 활용하고 관리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고 당부의 말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