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부터, 지역사회에 포괄적 보육 및 육아지원서비스 제공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의대(총장 공순진)가 최근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 동의대는 오는 4월 1일부터 2025년 3월 31일까지 5년간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의 전반적인 관리와 운영을 전담하게 된다.

부산진구 가야동에 위치한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1층에는 장난감도서관, 놀이실, 시간제 보육실이 있으며, 2층은 책도서관, 영아놀이실, 숲속놀이터, 요리실, 수유실, 3층은 강당, 다목적실, 상담실, 세미나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지난 2014년 4월에 개관하여 현재 14명의 전문 운영인력이 상주하여 지역의 양육서비스 거점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또한 △부모교육과 전문상담원 상담 △부모-자녀 참여 프로그램 운영 △장난감 및 도서대여 서비스 △놀이체험실 운영 △영아의 긴급 및 일시 돌봄을 위한 시간제 보육서비스 지원 △놀이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어린이집 보육컨설팅 △어린이집 견학프로그램과 보육지원 등 지역사회의 영유아 및 부모, 어린이집을 위한 포괄적 보육 및 육아지원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한편 지난 3월 12일에 동의대 이종극 대외부총장과 부산진구 최성심 복지교육국장이 참석한 가운데 위탁운영기관 계약이 체결됐다.

이종극 대외부총장은 “동의대는 동의대학교 부속 동의어린이집 운영, 부산북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위탁 운영 등 지역사회의 보육시설과 연계한 다양한 경험을 가지고 있다”고 전하고, “유아교육과와 보육·가정상담학과의 우수한 교수진과 대학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센터와의 상호교류 및 연계를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양질의 양육 서비스를 제공해 부산진구육아종합지원센터가 지역사회의 변화와 발전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운영해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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