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교환소자 부문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

열교환소자 전문기업 가온테크(대표 송길섭)는 원소재 설정부터 제품 스펙까지 설계지원이 가능하다.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글로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가온테크]
열교환소자 전문기업 가온테크(대표 송길섭)는 원소재 설정부터 제품 스펙까지 설계지원이 가능하다.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업계를 선도하며 글로벌시장을 적극적으로 공략해나갈 계획이다. [사진제공=가온테크]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열교환소자 및 원소재를 제조하고 판매하는 ㈜가온테크는 세계적 기술력을 바탕으로 국내외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 설립된 가온테크는 열회수 환기장치에 장착되는 공기 대 공기 열교환소자를 제조한다. 원소재(RAW MATERIAL)부터 제품제조(열교환: 전열·현열, 형상: 직교류·대향류)까지 우수한 기술력을 갖췄다. 이미 국내 시장 점유율 40% 이상으로 동종업계를 선도하는 기업이다.

원소재 설정부터 제품 스펙까지 설계지원이 모두 가능하다는 차별화된 고객지원서비스가 가온테크의 가장 큰 경쟁력이다. 향후 7년 이내 세계시장 점유율 5위 이내 진입 가능성을 높이 평가한 산업통상자원부는 가온테크를 ‘차세대 세계일류상품 생산기업’으로 선정하기도 했다. ‘세계일류상품’은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기업을 발굴해 다양한 지원을 제공, 국가수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부에서 2001년부터 운영해온 제도다.

종이소재 전열막을 이용한 직교류형 전열교환기 양산화에 주력해온 가온테크는 현재 종이소재 전열막, 부직포 전열막 등 성능향상을 위한 연구개발을 지속 중이다. 전열교환기, 현열교환기를 바탕으로 다양한 대향류형 열교환기 개발에도 힘을 싣고 있다. UL94, UL723 등 권위있는 국제인증을 획득, 북미 및 중국 시장에서 매년 50% 이상 수출성장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에는 북미·유럽에서 200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해외전시회 참가 사진 [사진제공=가온테크]
해외전시회 참가 사진 [사진제공=가온테크]

■ 창의적 인재와 기술혁신을 통한 고객가치 실현 = 가온테크는 수평적 조직문화와 자율적인 업무 분위기를 지향한다. 직급과 나이에 관계없이 모두가 존칭을 사용한다. 누구나 회사 일에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자유롭게 의견을 제시하고 의논하기 위함이다. 대표는 회사 이슈 발생 시 직원들에게 수시로 공유하고, 중요한 결정을 해야할 때에도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후 긍정적 결과로 유도한다.

송길섭 가온테크 대표는 “결정된 사항에 대해서도 투명하게 공유함으로써 직원들이 회사 일에 더욱 적극적으로 관심을 갖게 하고, 자율적 분위기를 조성함으로써 모두가 각자 맡은 분야에서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한다. 창의적 인재와 기술혁신을 바탕으로 고객가치를 실현한다는 기치 아래 윤리경영을 통한 고객가치 실현, 구성원의 행복을 추구하고 사회에 공헌, 인간중심의 사회를 구현하는 것이 목표”라고 전했다.

■ 성실함을 기본으로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 기대 = 가온테크는 사세 확장의 기대 속에 연구개발 및 품질강화를 목적으로 부서별 충원을 진행 중이다. 모집 분야는 영업관리 및 해외영업, 생산직, 품질관리직, 연구직 등이다. 매출의 7% 가량을 매년 연구개발에 투자, 현재에 안주하지 않고 새로운 아이템에 대한 도전과 기존제품에 대한 개선을 끊임없이 수행하는 만큼 회사의 성장과 함께 할 인재들의 관심을 기대하고 있다.

송길섭 대표는 “가온테크는 일에 대한 열정이 있는 사람, 현재에 머무르지 않고 미래를 위해 부단히 도전하고자 하는 사람들이 일하기 적합한 곳”이라면서 “성실한 청년들의 열정과 도전을 기다리고 있으며, 이곳에서 많이 배우고 공부해서 더 나은 미래를 꿈꾸길 바란다”고 했다. 정직한 노력과 정도경영을 통해 직원들의 건강과 행복, 복지를 챙기면 이것이 바로 고객만족까지 이어진다는 게 송 대표의 경영철학이자 기업문화다.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가온테크의 임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의논한다. 단합을 위한 볼링대회 모습. [사진제공=가온테크]
회사의 성장을 위해 가온테크의 임직원들은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함께 고민하고 의논한다. 단합을 위한 볼링대회 모습. [사진제공=가온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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