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인한 재학생의 심리·정서적 안정감 지원”

재학생 심리지원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자료를 분석 중인 인덕대 학생상담센터 교직원
재학생 심리지원을 위한 온라인 심리검사 자료를 분석 중인 인덕대 학생상담센터 교직원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덕대학교(총장 윤여송)가 코로나19 심각단계 상황에 따라 개강연기 및 온라인 강의 진행 등으로 감염확산을 예방하는 가운데, 학생상담센터에서는 재학생들의 심리·정서적 안정감을 지원하기 위해 17일부터 온라인으로 다양한 심리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온라인으로 실시할 수 있는 심리검사의 종류로는 △IESS 통합스트레스검사 △SLT 자기조절학습검사 △HOLLAND 진로탐색검사 △MCI 다면적진로탐색검사 △CTI 진로사고검사 등이 있다.

19일까지 자발적으로 심리검사를 신청한 재학생이 200여 명, 총 700여 건의 심리검사를 신청했다.

유근선 학생상담센터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정상적인 일상생활 및 대학생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진로 및 자기관리와 관련된 다양한 심리검사를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됐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심리적 안정감을 회복하고, 자기관리 능력 및 학습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향후 학생들의 요구를 면밀히 파악해 수요자인 학생중심의 프로그램을 기획·운영함으로써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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