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운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청운대와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가 인력 양성 등을 위해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하고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청운대학교(총장 이우종)는 내포산업단지에 유치되는 인공지능(AI) 데이터센터와 인력 양성 등을 위해 26일 상호 협력 협약을 체결하기로 했다.

협약에 앞서 양 기관 관계자들은 청운대 총장실에서 자리를 갖고 상호 협력에 대한 논의의 자리를 가졌다. 이 자리에는 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김호영 대표, 엠쎄스 손태영 대표, 청운대의 이우종 총장, 조현섭 기획처장, 문선욱 대외협력처장, 박두경 디자인씽킹센터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협력을 통해 투자기업은 향후 지역인재를 채용하고 대학은 기업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하기로 했다.

내포산업단지에 2700억 AI데이터센터가 유치돼 9월 착공, 2022년 완공예정아다. 청운대는 이 투자기업들과 AI, 빅데이터 응용 및 운용 전문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학과신설, 채용확약기반 계약학과 운영, AI빅데이터관련 지역청년 스타트업육성, AI빅데이터를 활용한 지역특화산업체 육성과 글로벌비지니스 육성 등을 함께 해나가기로 잠정 합의했다.

관련 3자간 협약식은 26일 청운대 본관 8층 총장실에서 5시에 김석환 홍성 군수, 청운대 이우종 총장, 4개기업 대표(미션크리티컬엔지니어링 김호영 대표, 엠쎄스 손태영 대표, 이호스트아이씨티 김철민 대표, 엘에스디테크 김승욱 대표) 등이 참석해 진행될 예정이다.

협약을 통해 청운대와 홍성군, AI데이터센터 투자기업이 지역 IT사업 활성화 및 인력양성, 청년인구 증가에 적극 협력할 예정이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