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비전대가 사업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상황에 놓여 있는 사업장을 응원했다.
전주비전대가 사업장을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상황에 놓여 있는 사업장을 응원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로 얼어붙은 채용시장을 타개하는 전략으로, 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기 위한 교육 및 서비스를 강화하는 한편, 2019년도에 졸업한 21개 학과의 졸업생들을 지도교수 중심으로 전수 조사해 중도 퇴사한 학생들에게 1대1 취업컨설팅을 제공하고 지역 내 사업장을 연계하여 재취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사후관리에 힘을 아끼지 않고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펜데믹의 여파는 경제상황과 대학생 취업시장을 더욱더 꽁꽁 얼어붙였다. 대기업, 중견기업들은 2020년 신규 채용규모를 대폭 줄였고, 많은 중소기업은 운영의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경제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홍순직 총장과 취업지원처장 등은 학생들이 퇴사하지 않고 소중한 일자리를 지키고 사회인으로 우뚝설 수 있도록 학생들이 취업해 있는 사업장을 직접 방문해 학생들을 격려하고 학생을 채용해준 업체에 감사를 전했다.

홍순직 총장은 “현장에 직접 방문하여 기업과 학생의 목소리를 듣고 이를 대학 교육과정에 반영해 현장중심형 인재를 양성하는데 고군분투하고 있다”며 “앞으로 학생들이 한 직장에서 롱런할 수 있는 마인드와 인성을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교육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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