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HECK책] 철학적 시야로 ‘한국적 학문’을 해부하는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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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세근 지음 《철학으로 비판하다》

[한국대학신문 허정윤 기자] ‘경쾌한 철학자’이자 ‘공부하는 철학자’ 정세근 충북대 철학과 교수의 책이 나왔다. 이 책은 우리 철학의 길을 모색하는 과정을 담은 서평과 논평이 주를 이룬다. 거기에 저자가 몸담고 있는 학계와 교육에 대한 비판의 글을 볼 수 있다. 정 교수는 이번 책을 “한마디로 이것은 대한민국 학문세계에 대한 비판서”라고 정의했다.

한국 철학계는 단편적인 학술적 성과는 있었지만, 생기있는 문화를 형성하지 못하고 오늘에 이르렀다. 그러나 정 교수의 글들은 현대 한국에서 제기된 다양한 철학적 주제와 인물들 그리고 시대적 문제들, 특히 교육 문화의 문제를 간략하고 경쾌한 필치로 비평한다.
정세근 교수의 이번 평론집은 이전에 시도된 적이 없었던 철학 장르로, 독자들의 철학적 시야와 문제의식을 확장하고 자극할 것이다.

책을 추천한 이규성 이화여대 철학과 명예교수는 “철학적 학술에 대한 관심들이 점차 시들어 가고 있고 시대의 이슈를 가지고 논쟁들을 하는 문화가 사라져 가고 있는 상황에서 저자의 글은 다른 사람의 글들을 보고 논쟁적으로 평가하거나 여러 철학적 문제들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려는 의지를 보여준다”고 호평했다. 

이 교수의 말처럼 책은 많은 이들이 어떠한 ‘틀’에 갇혀 있을 때 생각들의 저변이 넓혀질 수 있도록, 탈출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나 학계의 폐쇄적 구조에 문제의식을 가지고 있다. 이는 민주주의의 위기를 조장하는 문화적 요인으로 작용하기 때문이다.(충북대학교출판부 / 2만 2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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