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 및 지역 사회 현장 문제 발굴, 해결을 위한 연구 활동 지속

지난해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의 최종성과공유회 모습.
지난해 인천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의 최종성과공유회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인천대학교(총장 조동성)는 한국연구재단이 지원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맞춤형 실전문제연구단 이공계 인재양성 지원사업(이하 ‘실전문제연구단‘)에 3단계 사업이 연속 선정됐으며 2단계평가에서 우수한 평가(A등급)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전문제연구단은 이공학계열 학부생이 산업체 현장에서 제기된 연구 주제에 대해 연구팀을 구성하고 이를 해결하고자 하는 창의‧도전적인 연구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인천대 실전문제연구단은 2단계에서 40여 팀을 선발하고 △실전문제도전 경진대회 △데이터활용 AI 실무교육 △지역기업대상 연구성과 시연회(데모데이) △산학캡스톤디자인 경진대회 △연구지도 교과목 연계 지도 △창의도전실전 캠프 등 특화된 현장밀착형 교육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총 127여건의 특허, 논문, 외부 경진대회 수상 그 외 현장 방문 건수 및 산업체 현장 문제 비율 등 정량적 성과 지표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수요 조사 및 과제 도출 과정 △지역 및 산업체 현장 문제 비율이 높은 점 △대학 및 기업체 매칭금을 확보하려는 노력 등 그간의 축적된 사업수행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3단계에서도 사업의 성공적 수행 기대감이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실전문제연구단 관계자는 “3차 연도 사업에서 지역과 사회문제 이슈 해결을 위한 연구에도 더욱 비중을 두며 △온라인 및 빅데이터 기반 연구팀 활동 지원 △빅데이터 AI 실무 온라인 수료 과정 개설 △연구노트 문화 정착 등 참여 학생들의 연구 활동을 독려하고 실전문제 해결 역량 강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하기 위한 신규 프로그램을 제공해 학생들의 실무역량 함양 및 아이디어 실현 교육을 더욱 고도화해 추진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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