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신대 교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혼밥하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창신대 교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혼밥하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창신대학교(총장 이원근) 교직원들이 '구내식당에서 혼밥하기'로 사회적 거리 두기를 실천하고 있다.

창신대는 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 되면서 2차례 학교의 개강이 연기된 상황에 자체적으로 업무 지침을 만들어 교직원들과 공유하고 이를 따르고 있다.

식사 시 교대로 식사를 해 직원 간 접촉을 최소화 하고, 학생식당을 개방해 직원들이 넓은 공간에서 최대한 먼 거리에 앉아 식사를 하는 방식이다.

교학처 직원은 “학생들이 4월 6일 정상적으로 등교해 학교가 활기를 찾길 바란다. 그러기 위해서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의 방법이 사회적 거리두기 라고 생각한다”라며 “코로나19 사태의 빠른 종식으로 모든 생활이 안정화되기를 기원한다”고 밝혔다.

창신대는 현재 학생들에게 학습관리시스템(LMS; Learning Management System)을 통해 수업자료를 공유하고, 학업 공백을 최소화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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