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업포털 인크루트 ‘프리미엄 자소서 컨설팅’ 이벤트 시작
일주일에 5명씩 4주간 진행…총 20명 전문가 첨삭, 컨설팅 혜택

[한국대학신문 김의진 기자] 벚꽃이 막 꽃망울을 터트리는 요즘, 구직자들에게는 상반기 서류 접수 시즌이 됐다는 것을 의미한다. 비록 코로나19 여파로 10대 그룹 가운데 서류접수에 나선 곳은 ‘롯데’와 ‘포스코’ 단 2곳일 정도로 상반기 채용시장이 위축됐지만, 구직자들은 미리 자기소개서(이하 자소서)를 준비해둬야 공채가 다시 시작됐을 때 탄력적으로 대응할 수 있다.

취업포털 인크루트 설문조사에 따르면 ‘자소서 때문에 입사지원을 포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구직자는 75%에 달한다. ‘전문가에게 본인의 자소서를 검토받고 싶다’거나 ‘목표기업을 설정한 뒤 이에 맞는 합격 자소서를 작성하고 싶다’ ‘스펙은 누구보다 좋은데 번번이 서류 통과에 실패한다’는 답도 나왔다. 이처럼 잘 쓴 자소서 한 장은 모든 구직자의 숙원과도 같다.

이에 따라 구직자들의 ‘합격에 집중한 프리미엄 자소서 컨설팅’을 인크루트가 지난 16일 시작했다. 추첨을 통해 25만원 가량의 프리미엄급 자기소개서 컨설팅을 제공한다. 1주에 5명씩 추첨하며, 기간은 다음달 12일까지다. 4주간 모두 20명의 참여자가 전문가로부터 직접 자소서 첨삭, 컨설팅의 행운을 받게 된다.

또 매일 선착순 20명에게는 ‘무료 인크루트 자소서 컨설팅’도 제공된다. 인크루트 자소서 컨설팅은 자소서 문항 파악부터 지원기업 분석, 장점 파악과 작성까지 빠른 첨삭과 피드백으로 구직자들의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서비스다.

참여방법은 인크루트 홈페이지에서 ‘프리미엄 자소서 컨설팅’ 신청하기를 누른 뒤, 이력서와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서미영 인크루트 대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취업 준비가 위축되고 자소서 작성에도 어려움을 느끼는 많은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이벤트를 기획했다”며 “구직준비의 첫걸음인 자기소개서와 함께 취업 자신감을 키웠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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