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구과학대학교(총장 박준)는 대구광역시교육청에서 주관하는 ‘2020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 교육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대구방과후어울림학교’는 대구광역시교육청이 전문적인 방과후학교 체험기관 및 우수 강사진을 통해 맞춤형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의 소질 계발 및 학교 적응력을 강화하는 한편, 학교 밖 방과후학교 프로그램 참여로 문화·예술 감수성 신장 및 역량을 개발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평가는 △강좌의 교육적 필요성 △교육여건 △접근성 △교육환경 등이 고려됐으며, 대구과학대는 선정된 지역 8개 대학(4년제 포함) 중 가장 많은 6개 강좌가 선정됐다.

대구과학대는 5월 3주부터 12월 1주까지 △주얼리제작 △드론기초 과정 △도자기 인테리어 소품제작 △직접 만든 아로마 화장품을 활용한 기초 마사지 체험 △나도 이젠, 유튜버다! △개성 만점의 방송헤어스타일 연출 등 6개 강좌를 강사 주도형 방과후학교 강좌가 아닌 학생과 강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프로젝트 형태의 강좌를 운영할 계획이다.

박준 총장은 “다양한 프로그램 제공으로 학생들의 진로 적성 및 역량 개발에 도움을 주고 학생 중심의 다양하고 창의적인 교육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라며 “우수한 강사진을 바탕으로 교육수요자의 요구를 반영해 학생과 강사가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교육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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