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대 듀타워 전경.
동양대 듀타워 전경.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동양대 산학협력단(단장 박진표)은 봉화군과 함께 오는 4월 20일까지 ‘봉화군 경북청년예비창업가 육성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 사업은 봉화군이 2020년 처음 시행하는 것으로 창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발굴해 창업과정에서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함으로써 궁극적으로 지역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한 사업이라고 할 수 있다.

대상자는 봉화군에 주소지를 둔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의 예비창업자 또는 창업 1년 이내 창업자이며, 지역특성 및 역량에 적합한 창업지원 분야를 발굴해 사업 참여기간 중 봉화군 내 창업(사업자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

서류심사를 통과한 참여자의 창업계획의 창의성, 실현가능성, 사업성 및 파급효과성 등을 기준으로 심사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참여자를 최종 선정하며, 선정된 사업자에게는 1인 최대 1200만원 내외의 창업자금과 창업활동 공간 지원, 매월 6~8시간 이상의 창업교육 및 컨설팅을 지원한다.

사업을 추진하는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지난 10여년간 지역의 청년창업가 육성 및 발굴을 해왔으며, ‘YES 창업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창업멘토링, 창업특강, 창업캠프, 창업교과목 운영 등 다양한 창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박진표 산학협력단장은 “지역 내 우수한 청년창업가 발굴을 통하여 창업성공률을 높일 뿐만 아니라 청년창업가들에게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도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양질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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