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존 3개 시험분야에 이어 2개 시험분야 추가 인증

KOLAS 인증 장비인 열충격시험기를 시험 중인 모습.
KOLAS 인증 장비인 열충격시험기를 시험 중인 모습.

[한국대학신문 신지원 기자] 한국산업기술대(총장 박건수, 이하 산기대)는 지난 11일 2개 시험분야의 표준 규격에 대해 한국인정기구(KOLAS)로부터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추가로 획득했다고 밝혔다.

산기대 공용장비지원센터는 2017년 역학시험의 금속 및 관련제품으로 5개 규격 3개의 시험분야에 인정 받았고, 이번에 신규로 전기시험의 환경 및 신뢰성으로 2개 규격 2개의 시험분야의 인정을 획득했다.

산기대 공용장비지원센터가 발급한 해당 분야 시험성적서는 국제시험기관인정협력체에 가입한 세계 103개국에서 상호 인증절차에 따라 자국에서 발급된 시험성적서와 동일한 효력을 갖게 된다.

이성의 공용장비지원센터장은 “인정범위 확대로 역학시험분야에서 전기시험분야 신뢰성 평가까지 대외 신뢰성을 확보했다”며, “국가공인인정기관으로 센터에서 수행하는 측정 및 시험분야 인증에 대한 공신력 확대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산기대 공용장비지원센터는 투과전자현미경 등 총 40종의 고가 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중소벤처기업부와 함께 기업을 위한 '연구기반활용사업'을 수행하고 있으며 매년 370여 건의 시험 성적서를 발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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