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학분위기 조성된 학교 앞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대학가 카페가 비대면 원격강의로 재택수업중인 학생들의 대체 강의실로 인기를 얻고 있다. '카공족'이라는 용어가 생길 정도로 카페서 공부하는게 익숙한 대학생들에게 답답한 집보다는 백색소음이 있는 카페서 듣는 원격수업이 더 편하다는 것.

특히 장시간 자리를 차지해도 눈치주지 않는 학교 앞 대형 프랜차이즈 카페는 원격강의를 듣는 학생들로 시험기간 도서관 같은 면학분위기를 연출하고 있다. 26일 한국외대 앞 한 대형 카페에서 원격수업을 듣고 있는 학생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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