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교대생들 “교대는 제대로 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전국 교대생들 “교대는 제대로 된 코로나19 대응 방안을 마련해야”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코로나19 대응 관련 전국교육대학생연합 입장문 발표
17~18일 설문조사 결과 발표 “온라인 환경 열악”

[한국대학신문 이하은 기자] 코로나19로 모든 수업이 원격수업으로 대체된 가운데 교대생들이 강의가 부실하다고 문제를 지적하며, 제대로 된 대책을 내놓을 것을 각 대학에 촉구했다. 

전국교육대학생연합은 25일 “개강 이후로 학생 사회에서는 현장 강의를 대체하는 온라인 강의가 부실하다는 문제의식이 지속적으로 공유됐다. 일부 대학의 경우 오프라인 개강 이전까지의 모든 강의를 단순 과제로 일괄 대체 하는 등 학생의 학습권에 대한 충분한 고려가 이뤄지지 않고 있다”고 고발했다.

이어 “영상 강의로 현장 강의를 대체하는 과목의 경우에도 학내의 영상 강의 제작 환경과 온라인 강의 시스템이 열악하다. 이에 더해, 실험이나 예체능 실기 등 교대 특성상 존재할 수밖에 없는 원격 강의가 곤란한 강의에 대해 별다른 대책이 마련돼 있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인교대ㆍ공주교대ㆍ광주교대ㆍ전주교대ㆍ진주교대ㆍ춘천교대 총학생회가 17~18일 각 학교 학생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온라인 강의 환경이 열악 △대체 과제 강의의 질 저하 △과도한 보강일정에 대한 우려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서버가 1400여 명을 감당할 수 없어 시간/요일별로 반이 나눠져 있었었고, 당일 오전이나 몇 시간 전에 안내가 되는 경우가 있었다. 실시간 영상이나 녹화영상이 아닌 음성녹음 형태로 수업을 제공한 경우도 있어 강의의 질 저하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면대면으로 만날 수 없음에도 조별과제를 준 수업도 있었다. 

이들은 “초등교육과 특성 상 학기 중 1~4주간 교생실습 기간이 있기에 보충수업에 대한 우려는 더욱 크다”며 “교육부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교육 분야 학사운영 및 지원방안’을 발표하며 각 대학의 여건에 맞게 교원 및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하라고 했으나 대학본부가 대책을 마련하는 과정에서 학생들의 의견을 수렴한 경우는 단 하나도 없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대책마련 과정에서 학내 의사결정 과정의 구조적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는 지금, 학내 의사결정 과정에 학생 참여를 보장해 학교를 더욱 민주적인 공간으로 바꾸어나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송곡대
  • 충북보건과학대
  • 가천대학교
  • 건국대학교
  • 경동대학교
  • 경성대학교
  • 경희대학교
  • 국립금오공과대학교
  • 군산대학교
  • 계원예술대학교
  • 대구가톨릭대학
  • 덕성여자대학교
  • 동국대학교 경주캠퍼스
  • 동서대학교
  • 동양대학교
  • 명지대학교
  • 삼육대
  • 서울디지털대학
  • 서울여자대학교
  • 선문대학교
  • 순천향대학교
  • 숭실대학교
  • 여주대학
  • 영남이공대학
  • 울산과학대학
  • 인천대학교
  • 인천재능대학교
  • 인하공업전문대학교
  • 전북대학교
  • 청주대학교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 한국대학교육협의회
  • 한국영상대학교
  • 한국외국어대학교
  •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 한국항공대학교
  • 한양대학교
  • 한양사이버대학교
  • 호산대학교
  • 호원대학교
  • 세종대
  • 한서대
  • 울산대
  • 경희사이버대
  • 강원관광대
  • 삼육보건대
  • 서정대학교
  • 상명대학교
  • 배화여자대학교
  • 국제대학교
  • 조선이공대
  • 우송대
  • 아주대
  • 우송정보대학
  • 동서울대학교
  • 수원여자대학교
  • 연성대학교
  • 아주자동차대학
  • 세경대학교
  • 신성대학교
  • 동남보건대학교
  • 유한대
  • 동서울대
  • 우송정보대학
  • 건양대
  • 송곡대
  • 가톨릭대
  • 신성대
  • 수원여자대
  • 연성대
  • 아주자동차대
  • 세경대
  • 동남보건대
  • 연암대
  • 남서울대
  • 계명문화대
  • 수성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