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전략산업인 기계산업 전문인력 양성 공로 인정받아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이육형 부산과학기술대학교(총장 강기성) 기계공학계열 교수가 부산광역시 기계부품산업 유공 표창을 수상했다.

부산시는 최근 부산의 핵심전략산업인 기계부품산업 분야 종사자 및 관계자들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관련 산업 발전에 공헌한 전문가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

이육형 교수는 2007년 부산과학기술대 기계계열교수로 임용돼 부산·경남지역 기계부품 분야 현장전문 인력 양성에 매진해오고 있다.

특히 이 교수는 2013년부터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중소기업 계약학과사업’사업단장을 맡아 운영하고 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 재직자의 직무능력 향상과 장기재직 유도 및 선취업·후진학 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사업이며, 3년 연속 사업성과평가 전국 1위(S등급)를 달성하는 등 지역산업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하는 중소기업 재직자들의 직무능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또 이 교수는 부산시가 주관하는 ‘스마트공장 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책임교수로 참여해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과의 연계시스템을 바탕으로 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팩토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아울러 대학에서 운영 중인 고용노동부 주관 일학습병행제 듀얼공동훈련센터의 센터장을 맡아 재직자들의 직무향상에 많은 기여를 하고 있으며, 교육부 주관 후진학선도형사업의 일환으로 ‘스마트팩토리 코디네이션과정’을 개설해 성인학습자들을 대상으로 한 재취업 교육에도 참여하고 있다.

이 교수는 현재 부산시스마트공장전문가 인력양성사업 운영위원장 및 정책협의회 회장, 대한기계학회 부산지회 위원, 부산인적자원개발위원회 인력양성협의회 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육형 교수는 “기계부품산업은 부산광역시의 핵심전략산업 중에 하나이며 4차 산업혁명 시대의 도래에 따른 스마트팩토리 관련 전문인력 양성이 중요한 전략과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부산시를 비롯한 부산시기계공업협동조합 등 관련 기관과의 협업으로 부산시의 미래전략 인재를 양성하는 데 각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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