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만개한 벚꽃이 교정을 화려하게 수 놓고 있지만 인적 끊긴 캠퍼스는 고요하다. 벚꽃 명소로 유명한 경희대 대학본부 앞은 매년 이맘때면 학생과 지역 주민들이 뒤섞여 봄을 즐겼었다. 나를 좀 봐달라고 아우성치던 그 꽃들도 올해는 코로나19로 차분히 내려앉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정문에 임시 설치한 바리게이트에서 2일 경비직원이 출입자 신분증을 확인하며 외부인을 통제하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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