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직 고교 교사 371명 대입상담교사단 참여

[한국대학신문 정성민 기자] 한국대학교육협의회(이하 대교협) 대입상담센터가 2020년에도 정확한 대학입학정보 제공과 수요자 중심 맞춤형 상담서비스 제공에 앞장선다. 

먼저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전국 17개 시·도교육청 추천 371명의 현직 고교교사로 구성, 수험생을 대상으로 대입상담서비스를 전폭 지원한다. 전화상담은 ☎1600-1615, 온라인상담은 대입정보포털 홈페이지 어디가(adiga.kr)를 이용하면 된다. 

대교협 대입상담교사단이 상담을 책임진다면 대학생 전공멘토단은 추가 개학 연기에 따른 수험생들의 학습 공백 방지를 대입 정보뿐 아니라 고교 시절 활동이나 학습 방법, 생활 습관 등을 공유한다.

또한 대입정보포털 '어디가'에 대입정보 탐색 방법, 진로 탐색을 위한 주요 활동, 수능 준비를 위한 학습 전략 수립 등 수험생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각종 노하우가 탑재된다. 어디가는 4년제 198개 대학, 전문대 137개 대학의 입시정보를 한 곳에 모아 종합 제공하는 대학입학정보 포털서비스다. 학생 스스로 희망 진로와 직업 관련 대학과 학과를 탐색할 수 있고, 대학별 학부와 학과 입학정보 등을 비교·검색할 수 있다. 아울러 학교생활기록부 성적과 대학수학능력시험 점수 등을 입력하면 대학별 기준으로 성적을 진단할 수 있고 1:1 상담도 받을 수 있다.

대교협 대입상담센터 관계자는 "대교협 공식 유튜브 채널 ‘대학어디가TV’를 오픈, 대입정보포털 어디가 홈페이지를 활용한 진로와 직업정보 탐색방법, 대학별 성적 분석방법, 대입지원 시 유의사항 등을 상세히 안내하고 있다"면서 "특히 자주하는 질문의 경우 상담사례를 바탕으로 대입정보를 제공하는 <최신대담> 프로그램에서 대교협 관계자자 직접 답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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