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 수면연구 및 숙면 솔루션 전문기업

허니냅스는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으로, 수면 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케어센터, 병원 등의 의료영역과 호텔, 가정 등의 웰니스 시장 영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허니냅스]
허니냅스는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으로, 수면 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케어센터, 병원 등의 의료영역과 호텔, 가정 등의 웰니스 시장 영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사진제공=허니냅스]

[한국대학신문 황정일 기자] 2015년 7월 설립된 허니냅스는 바이오·메디컬 전문기업으로, 수면 간 생체신호 모니터링 솔루션을 선보여 호응을 얻고 있다. 생애 전 주기 예방 관리를 위한 핵심기술을 개발, 인류의 건강한 삶에 기여하겠다는 목표를 둔 허니냅스는 AI 진단 알고리즘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사업들까지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허니냅스는 독보적인 기술을 바탕으로 케어센터, 병원 등의 의료영역과 호텔, 가정 등의 웰니스 시장 영역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창업 3년차인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국내외 사업을 통해 2년 연속 백만 달러 이상의 매출을 달성했으며, 40% 이상의 영업이익을 보이면서 급격히 성장 중이다.

우수한 기술력을 인정받아 2019년 중소기업벤처부의 성장 공유형 펀딩, 신한금융그룹의 특허기술사업화 자금 등을 유치했다. 한국기업데이터의 기술신용평가(TCB) 결과 최우수 등급 중 하나인 T3등급을 획득했고, 국내 및 미국에 다수의 핵심 특허를 보유 중이다. 미국 보스턴 소재 투자회사 및 국내 투자사들과 투자 논의를 진행 중이며 2분기 내로 시리즈 A를 마감할 예정이다.

허니냅스에서 선보인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의 경우 ‘미국수면학회’로부터 관련 논문을 인정받아 오는 6월 미국 필라델피아에서 개최 예정인 AASM 학회에서 공식 발표를 앞두고 있다. 또 세계적 과학저널 《네이처》의 자매지 《사이언티픽 리포트(Scientific Reports)》에 제출, 등재 심사 중이다. 논문명은 《Validation Study of Neural Network Algorithm for Automated Sleep Stage Scoring: StageNet》. 기술력에 대해서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는 셈이다.

2019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 전시에 참가해 선보인 슬립 스캐닝 서비스 [사진제공=허니냅스]
2019 대한수면학회 정기학술대회 전시에 참가해 선보인 슬립 스캐닝 서비스 [사진제공=허니냅스]

■ 잠은 건강한 삶의 필수조건 = 수면은 신체적, 정신적 활력의 회복 뿐만 아니라 뇌기능의 활성화 등 다양한 기능을 담당한다. 때문에 건강 등 인간의 삶과 직접적으로 연결돼 있고 개인의 건강과 삶의 질 등을 위해 사회적으로 매우 중요한 요소다.

허니냅스에 따르면 최근 글로벌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는 수면산업은 슬리포노믹스, 슬립테크 등의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다양한 첨단 기술과의 융합을 통해 고부가가치 미래 성장산업으로 발전하고 있다. 이에 허니냅스는 비접촉 센싱 기술을 기반으로 전국 60여 개 병·의원, 케어센터 등에 수면관련 솔루션을 공급하고 있으며 상반기 중에 1:1 개인맞춤형 슬립스캐닝 서비스를 출시할 예정이다.

슬립스캐닝 서비스는 개인의 수면과 수면환경을 분석해 건강한 삶을 위한 숙면 솔루션과 가이드를 코칭하는 프로그램이다. 수험생부터 직장인, 어린이 및 시니어 프로그램까지 다양하게 준비돼 있다. 특히 개인의 수면은 허니냅스가 국내 최초로 개발한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 진단 소프트웨어인 ‘SOMNUM’ 알고리즘으로 분석한다.

‘SOMNUM’ 알고리즘은 기존의 영상 또는 이미지에 기반을 둔 AI 알고리즘과는 달리 실시간 생체신호 데이터를 분석 진단하는 X.AI 기반 진단 알고리즘이다. 국내 대학병원에서 2차례 임상 검증이 완료됐으며 국내 최초로 미국 FDA 승인을 받기 위한 승인 절차를 진행 중에 있다.

허니냅스는 슬립스캐닝 서비스부터 AI 수면 데이터 분석 알고리즘까지 첨단기술 간의 융합을 통해 보다 나은 수면 환경의 제공과 수면의 질 향상을 위한 고부가가치 신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국내 유일의 업체라 할 수 있다. 오는 6월 미국 AASM 논문 발표와 전시 참가를 통해 미국 시장의 문을 두드릴 계획.

■ 성실함을 기본으로 열정을 지닌 청년들의 도전 기대 = 허니냅스는 바이오·메디컬 기술과 개인 수면 관리를 위한 솔루션을 바탕으로 미국과 같은 수면 산업의 활성화, 수면 관리의 문화를 만들어 내기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고 있다.

기술 경영을 중심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 이영준 대표이사는 전자공학 기반에 학문적 결합을 위해 컴퓨터공학 박사학위를 미국에서 취득한 전문가다. 이외에도 20년 이상의 전문 경력자들이 창업부터 함께 조인, 허니냅스의 비전과 가치 실현을 위해 각 분야를 지금까지 변함없이 이끌고 있다.

업무의 집중도와 생산성 향상을 위해 로펌, 노무사, 회계사 컨설팅을 통해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했다. 대기업 출신의 임원들이 함께 모여 회사를 이끌고 있는 만큼 아쉬웠던 부분을 보완해 최적의 근무환경을 완성해가고 있다. 성과급제, 스톡옵션제, 혁신적인 KPI 평가 제도, 비정기적 팀 & 개인 포상 제도, 직무발명보상제 등을 운영하는 등 능력에 부합하는 보상 체계를 갖추고 있다.

국내 및 미국 사업 등 급격한 사세확장으로 웹·앱 소프트웨어 엔지니어, 빅데이터 분석 엔지니어, 서비스 상품기획 및 전문 그래픽 디자이너 등 각 부서별 채용이 활발히 진행 중이다.

이영준 허니냅스 대표이사는 “허니냅스는 인체에서 나오는 신호를 기술적으로 분석하고 진단하지만 결국 사람과 소통하고 사람에게 도움이 되기 위한 기술을 만드는 회사다. 그를 위해 사람의 감성을 두드릴 수 있는 기술을 만들 수 있는 인재를 중요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이 대표이사는 또 “’뿔이 있는 짐승은 날카로운 이가 없다‘라는 뜻의 각자무치(角者無齒)라는 사자성어가 한 사람이 모든 재주나 복을 다 가질 수 없음을 의미하듯이, 스스로가 가지고 있는 재능 위에 다른 사람이 재능이 더해져야 더 큰 역량과 힘을 발휘할 수 있기에 상호 존중하는 문화를 가장 중요시한다. 다름을 인정하고 존중하고 지지할 수 있는 마음을 가진 인재들이 우리의 도전을 함께 해주면 좋겠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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