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가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오산대가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실시되고 있는 가운데 오산대학교가 구내식당에 투명 칸막이를 설치해 비대면 식사를 진행하고 있다.

구내식당 내 혼잡함을 피하기 위해 식사 시간을 30분 연장하였으며, 마주보는 시간을 최소화해 대화 없이 짧게 식사를 끝낸다.

오산대 교직원들은 “처음엔 대화 없이 식사하는 게 어색했지만 바이러스 예방과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다” 고 말했다.

이와 더불어 식당 출입 시, 손소독제 사용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 하고 주기적 소독과 방역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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