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학기 전체 온라인 수업, 도서관 폐쇄 대신 원격강의 장소 제공

[한국대학신문 한명섭 기자] 원격강의로 주인공 없는 캠퍼스에 따사로운 봄햇살을 받은 벚꽃들만 화사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1학기 강의 전체를 온라인 수업으로 확정한 숭실대학교 대학본부 유리에 반영된 그림같은 벚꽃 앞을 학생들이 무심히 지난다. 대학의 심장을 멈출수는 없다며 도서관을 폐쇄하는 대신 방역수칙을 지키며 오픈한 중앙도서관 열람실에서 8일 학생들이 원격강의를 듣고 있다.(맨 아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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