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순천대학교(총장 고영진)가 코로나19 상황의 장기화에 따른 비대면 수업 기간 동안 온라인 도서관 전자정보 이용교육을 확대‧운영한다.

순천대 도서관은 해마다 학기 중에 집학교육 형태로 전자정보 이용교육을 실시했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실시간 온라인 강의로 운영했다. 오는 14일부터는 실시간 강의를 놓친 이용자를 위해 VOD서비스 까지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대 도서관 온라인 교육은 국내‧외 다양한 주제별 학술DB를 선정해 검색기법과 활용법을 쉽게 설명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내용은 △경영/경제 △간호/보건 △교육학 △심리학 △사회학 등으로 이뤄져 있다. 온라인 강의를 희망하는 학생은 PC와 모바일(스마트폰)로 강의 일정에 맞춰 사전 등록한 후 개별적으로 교육 일시에 접속하면 된다.

순천대 고진광 도서관장은 “순천대 도서관은 연간 90여 종의 국내외 전자정보를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이용할 수 있도록 제공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전자정보 자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용자의 학술 활동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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