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 기여 공로 인정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계명대학교(총장 신일희) 이로리 법학과 교수가 한국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로리 교수는 2017년부터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비상임조정위원으로서 의료분쟁사건 조정, 의료분쟁조정기법 관련 특강 및 의료분쟁해결 가이드 콘텐츠 개발 연구 등 의료분쟁 조정 실무, 관련 교육 및 연구 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의료분쟁조정제도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교수는 2005년부터 계명대에 재직 중이다. 국제법 외에도 법협상론, 창의적 문제해결 협상론, 소비자분쟁해결론, 분쟁조정론 등의 과목을 담당하며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갖춘 법학인재 양성에 앞장서고 있다.

한편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은 9일 ‘창립 8주년 기념식’을 통해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장 수여식을 가지려고 했으나, 코로나19 호가산 방지를 위해 행사를 취소하고 수상자들에게 개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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