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과)별 취업 담당 교수들 직접 나서 맞춤형 프로그램 등 안내

[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광주대학교(총장 김혁종)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 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재학생들을 돕기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사이버보안경찰학과 등 50여 개 학부(과) 취업 담당 교수가 참여한 가운데 맞춤형 진로·취업 지원을 위해 ‘학부(과)별 비대면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번 간담회는 타 대학과 차별화된 전략을 통해 취업 지원과 일 경험, 직업능력개발지원, 창업지원, 해외 취업프로그램 등을 서면과 유선으로 안내하는 방법으로 진행됐다.

이와 함께 2019학년도 진로·취업 및 해외취업지원 프로그램 운영실적과 2020학년도 대학일자리센터 프로그램 운영 등에 대해 안내하고 각 학부(과)의 의견을 청취했다.

광주대는 지난 2017년 고용노동부 주관 대학일자리센터 사업’에 선정,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특화된 맞춤형 취업 서비스를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윤홍상 대학일자리센터장은 “학부(과) 특성과 학생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학생들의 취업지원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며 “코로나19 상황이 안정화 될 때까지 비대면으로 진행되는 상담을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대 대학일자리센터는 30일까지 2020년 졸업생을 대상으로 고용노동부 청년지원정책에 대해 비대면 유선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 청년 구직활동 지원금과 취업 성공패키지, 청년내일채움공제 등 취업·미취업 상태에서 지원받을 수 있는 다양한 지원내용을 안내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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