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신문 이다솜 기자] 충북대학교(총장 김수갑)가 5월 1일까지 ‘2020년 K-Move스쿨 프랑스 물류·서비스 취업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 과정은 유럽의 물류 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 및 서비스 분야로 취업을 희망하는 학생에게 어학, 직무, 기타 소양과목, 필수교육 등 해외 취업에 필요한 교과목을 수료 한 후 취업에 까지 연계하는 프로그램이다.

연수는 5월 18일부터 2021년 1월 7일까지 약 9개월간 실시된다. 직무교육과 함께 프랑스어, 영어 등 어학 교육 외에도 성희롱예방, 안전, 노동사회법 등의 필수 교육 등 603시간의 교육을 이수하게 된다.

충북대는 어학 수준별 맞춤 교육, 실무집중 교육, 지속적인 상담 진행, 수료 후 기업 연계 등 관련 교육을 거쳐 해외 취업까지 연계할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번 과정은 총 10명을 선발한다. 지원을 원하는 학생은 연수 참여일 기준 고용보험가입 또는 개인사업자 등록 중이 아니한 자, 해외 연수 및 취업을 위한 비자 발급이 불가하지 아니한 자 등 지원 자격을 충족해야 한다. △해외 교환학생 및 인턴십 수료자 △프랑스어 공인 성적 보유자 △어학 성적 소지자 또는 회화능력 우수자 △물류관리사, 유통관리사 자격증 소지자 △컴퓨터 자격증 소지 △해외 봉사 경험 및 기타 해외 파견 유경험자는 우대한다.

한편 K-Move 스쿨 사업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주관하는 사업으로 국내 청년들의 성공적인 해외취업을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충북대는 2017년부터 영국의 EU탈퇴 후 유럽의 물류거점으로 부상한 프랑스의 물류·유통관리 전문가 양성을 목표로 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현재까지 18명의 학생이 해외취업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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