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대 산학협력관에서 10일부터 6일간 2020년 제1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전기기능사 종목이 치러졌다.
오산대 산학협력관에서 10일부터 6일간 2020년 제1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전기기능사 종목이 치러졌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코로나19’ 바이러스로 인해 중단됐던 2020년 제1회 국가기술자격시험 전기기능사 종목이 10일부터 6일간 120명의 수험생들을 대상으로 오산대학교(총장 허남윤) 산학협력관에서 치러졌다.

김해운 HRD사업단 팀장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자격증 없이는 취업이 어려운 직종이기에 불가피하게 진행하게 됐다. 이에 따라 감염병 예방조치를 더욱 철저히 하여 수험생들의 감염방지를 위해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밝혔다.

오산대 HRD사업단은 2015년부터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지역산업 맞춤형인력양성사업은 경기지역 기업/산업 대상 맞춤형 교육훈련 제공, 구직 취약계층의 훈련참여 활성화를 통한 중소기업 인력난 해소, 지역 중소기업의 기술력 향상 및 경쟁력 제고 등을 목적으로 운영되는 사업이다.

참여를 원하는 중소기업은 오산대학교와의 협약체결을 통해 사업에 참여 가능하다. 중소기업 소속 재직 근로자는 모든 직무능력향상 교육비용이 무료이며, 실업자 또한 무료로 교육훈련뿐만 아니라 취업알선까지 받을 수 있다. 사업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전화(031-370-2870~5)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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