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코리아, (유)중산모터스 채용연계 산학협약 체결
약 5000만원 상당 ‘A4 45TFSI’ 차량 기증

전주비전대와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공식 딜러 (유)중산모터스가 다자 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전주비전대와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공식 딜러 (유)중산모터스가 다자 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전주비전대학교(총장 홍순직)는 21일 아우디 중산 전주서비스센터 회의실에서 ㈜아우디코리아, 아우디 공식 딜러 (유)중산모터스와 다자 간 산학협력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은 홍순직 전주비전대 총장, 정석훈 전주비전대 대학혁신본부장, 조숙진 전주비전대 대외협력센터장, ㈜아우디코리아 박민성 상무, (유)중산모터스 김영수 대표이사를 비롯한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업 및 학술 교류 △학생 역량기반 현장맞춤형교육 프로그램 공유 △채용연계 등 각 기관의 상호발전과 유기적 산학협력 관계를 구축을 목표로 마련됐다.

전주비전대는 ㈜아우디코리아와 (유)중산모터스간에 △재학생의 현장 실습 및 졸업생의 취업 연계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위한 정보 교류 △국내 자동차 기술 발전과 미래의 기술 교육과정 개발 자문 역할 △취업특강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김영수 중산모터스 대표이사는 “2019년 산학협력을 시작으로 전주비전대와 좋은 관계를 이어나가고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도 자동차로봇학과 학생들을 위한 실습용 차량을 기증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 차량 기증을 통해 다양한 현장 실습 환경을 제공하고 깊이 있는 훈련 과정을 도입해 추후 학생들의 취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순직 총장은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경영환경에서도 전주비전대 학생들의 최적의 교육환경 마련을 위해 고가의 차량을 기증해주신 것과 산학협력을 체결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함을 전한다”며 “최신형 자동차를 100% 실습교육에 활용해 재학생들을 현장에서 요구하는 기술인재로 양성하는데 앞장서며 반드시 고용쇼크를 타개하고 학생들이 취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아우디코리아와 아우디 중산모터스는 작년에도 전주비전대에 A6모델을 기증한 데 이어 올해는 아우디전주서비스센터에서 약 5000만원 상당의 프리미엄 중형 세단 아우디 ‘A4 45TFSI’ 차량을 기증했다.

해당 차량은 전주비전대 자동차로봇학과 학생들의 실습교육과 연구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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