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프렌즈 프로그램 모습
글로벌 프렌즈 프로그램 모습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서일대학교(총장직무대행 우태희) 국제학생지원센터(센터장 민대진)가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글로벌프렌즈’ 프로그램 참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사전교육을 진행했다.

‘글로벌프렌즈’ 프로그램은 외국인유학생들의 대학생활 적응을 돕는 취지로 추진된 프로그램으로, 교내에 재학중인 외국인유학생들과 동일학과 재학생을 멘토-멘티로 매칭시켜 학교 생활은 물론 학과 생활의 적응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4월 20일부터 7월4일까지 10주간 진행된다.

국제학생지원센터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 유학생들의 한국생활 적응은 물론 한국인 재학생들의 다문화 및 글로벌 학생들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노력하고 있다. 특히 이번 ‘글로벌프렌즈’ 사전교육에서는 다문화 학생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전문강사를 통해 ‘다문화유학생에 대한 이해’ 특강도 진행됐다.

특강은 다문화유학생에 대한 문화에서부터 생활까지 다양한 다문화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구성됐으며, 부득이하게 코로나19로 인해 온라인으로 강의가 진행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대학교의 온라인수업이 진행됨에 따라 이러한 상황에 더욱 적응하기 힘든 외국인 유학생들이 글로벌 프렌즈 프로그램을 통하여 멘토들이 많은 도움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민대진 센터장은 “재학생들의 글로벌 능력 함양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개발에 힘쓸 것이다. 외국인 유학생들과의 교류를 통해 학생들이 외국 문화에 대한 견문을 높이고 글로벌 경쟁력을 가질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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