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과학기술대가 대면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티슈 등을 포장하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가 대면 수업을 앞두고 학생들에게 나눠줄 마스크, 티슈 등을 포장하고 있다.

[한국대학신문 조영은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가 5월 4일 대면수업을 앞두고 코로나19 교내 감염병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재학생 및 학교 구성원 등에게 지급할 마스크 및 손세정티슈 5100세트에 대한 포장작업을 실시했다.

정천영 대전과학기술대 감염병관리위원장(교학부총장)은 “학생들의 건강 및 안전을 최우선적으로 생각해 마스크 및 손세정티슈를 준비했다. 대면수업이 실시되면 개인위생 철저, 사회적 거리두기 등의 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예정이다. 발열이나 의심증상이 있는 학생의 경우, 보건실을 통해 사전체크 후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과학기술대는 외부인 출입을 통제하고 건물별 한 개의 주 출입구 외 출입문은 폐문하고 있으며 교내신분증을 이용해 출입이 가능하도록 제한하고 있다. 외부인 출입이 잦은 창대체육관과 중앙도서관은 코로나19가 잠잠해질 때까지 개방을 연기하며, 건물에 열화상 카메라 비치 및 정기소독 실시 등 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해 전 구성원이 노력하고 있다.

저작권자 © 한국대학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